최근 문중에 일람된 마음불편한 편지에 나오는 내용 중

발간사, 축간사, 후기를 쓰면서 세수를 하나씩 올려 썼다고  하는 것에 대해

답변을 합니다.

​

보학에 상식이 많은 이들도 종종은 종중에서 인정하는 잘못된 내용을 마치

진실인 것처럼 오도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​이 경우도 그렇습니다.

​

시조는 1세이고 ​, 1대입니다.

시조의 아들은 2세이고, 2대입니다.

시조의 손자는 3세이고,​ 3대입니다.

​시조의 증손자는 4세이고,​ 4대입니다.

.

​.

.

시조의 ​60번째 자손은 60세이고, 60대입니다.

시조의 ​61번째 자손은 61세이고, 61대입니다.

​

시조의 ​아들은 시조로부터 1세손, 1대손입니다.​

시조의 손자들은 시조로부터 2세손, 2대손입니다.

따라서

나는 시조로부터 60세손=60대손이면  61세=61대입니다.

​

세와 대는 고유한 번호순서입니다​.

세손(대손), 세조(대조)는 기준되는 사람과 나와 몇 칸이 떨어져 있는지를

나타내는 관계의 숫자입니다. 따라서 -1이 되지요.

​

​따라서 나는 시조로부터 60세손(대손)이라고 하면 61세(대)인 것입니다.